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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천맛집- 자연애 샤브샤브집 다녀온 후기

by 사랑스러운 아롱이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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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3월 11일 어제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 샤브샤브 집에 갔다왔어요

항상 가던 베트남 노상식당 옆 샤브샤브집만 가다가 

이 샤브샤브집은 지나갈때 인테리어도 이쁘고 괜찮아 보여 한번 가보고 싶어서

 

 

어제 드디어 마음을 먹고 갔다왔습니다~ ㅎㅎ

 

 

 

 

장소는 박달재 바로 맞은편에 있고요

샤브샤브집 이름은 자연애예요

도착해서 이쪽 문으로 들어가줍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모습이예요

엄청 넒고 깨끗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때문인지

저희가 먹는 내내 오는 손님은 저희를 포함 3팀 뿐이었어요

여기는 특이하게 샐러드바가 있는데요

오른쪽 나무벽 뒤에 샐러드바가 마련되어 있어요

 

 

 

 

 

 

 

 

가격은 점심에는 12800원이예요

사실 이 식당에 크게 현수막이 걸려져있는데

거기에는 분명 점심특선이라고 10800원이라 적혀있어서 

온 거기도 했거든요

근데 막상 들어와보니 가격표에 12800원이라 적혀 있어 당황했지만

이곳에서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이미 자리에 앉아서 먹게되었어요

 

 

 

 

 

 

 

 

기본상차림은 이렇게 나와요

이곳은 특이하게 쌈야채는 따로 준비해주지 않아서

쌈야채를 샐러드바에서 가져와야했어요

 

 

 

 

 

 

 

 

 

샐러드바에 있는 메뉴는

볶음우동, 고르곤졸라 피자, 파인애플, 사과, 오렌지, 스파게티 맛 나는 것(이름 몰라요ㅠㅠ), 단호박 샐러드 , 감자샐러드, 콘 샐러드, 치킨너겟, 핫도그, 만두사리, 면사리, 라면사리, 미역국, 양배추 샐러드, 샤브샤브에 넣어 먹을 리필채소 등등 이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손님이 없다보니 ㅠㅠ

샐러드바에 있는 모든 음식이 너무 차가웠어요...

나중에 핫도그를 다시 한번 먹을때는 살짝 따뜻해져있긴 했는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2시 좀 넘은 시각에 샐러드바를 정리할 건데 가져가실거면 미리 가져가달라고 부탁하시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건지 손님이 없어서 일찍 문을 닫는건지 잘 모르겠었지만 암튼 그랬어요 ㅠ

 

 

 

 

참 쌈야채는 썰어둔지 오래된건지 양파가 물이나와서 다 물러있었고

보라색 양배추는 살짝 갈색부분도 있었어요

 

 

 

 

 

 

 

 

 

 

 

기대하고 갔는데 사실 샤브샤브 맛에서도 평소 가던곳이 훨씬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바 때문에 가본건데 음식도 차갑고

제가 다니는곳보다 1인당 3000원이 더 비쌌어서 개인적으로 그 값어치가 되는지는 잘...(아! 20년이 되어서 그곳도 가격이 조금 올랐을 수도 있어요!!)

샐러드바는 차가웠지만 솔직히 맛은 있었어요

 

 

 

 

 

그럼 오랜만에 신나게 간 내돈내산 샤브샤브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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