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가볼만한 곳 야경 추천- 고수대교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갈 곳도 마땅히 없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얼마전에 답답한 마음에

차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그중에서 고수대교가 이뻐서 소개드리려고 해요

 

 

 

 

다리를 지나면서 차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ㅋ

서울은 저런 형형색색의 다리들이 많지만

저처럼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걸 보기 힘들거든요

 

 

 

이것도 차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별거아니지만 너무 이쁘고 

힐링이 되더라고요

 

 

 

 

보는것처럼 옆에 지나다닐 수 있게 인도가 설치되어 있긴하지만

실제로 이곳을 걸어서 지나는 사람은 없었어요

너무 차가 가까이서 지나가는 느낌?

 

인도와 차도사이에 칸막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하지만 고수대교는

이 다리뿐아니라

주변에 구경거리가 많아요~

 

 

 

 

다리를 지나서 멀리서 본 다리의 모습이에요

 

 

 

 

짜잔~!

그리고 다리 옆에 이렇게 조명으로 잘 꾸며놨어요

 

 

 

 

정말 이쁘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나요

사진에는 없지만 차로 오다보면

가로수를 전무 동그란모양이나 네모 모양으로 잘라놔서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바깥에서 이렇게 조명을 보며 걸으면

좋아요

주차는 길가에 대논 차도 많고

옆에보이는것 처럼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따로 선이 그어져있거나

유료 주차장도 있어요

 

 

조명을 구경하며 앞으로 쭈욱 걸을 수 있어요

 

 

 

가다보니 이렇게 물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내려가보았어요

강도 오랜만에 보는데

정말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어요

 

 

조명이 물에 반사된 모습도 멋지더라고요

 

근데 함정은 여길 내려가는 계단에 담배꽁초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ㅠㅠ

그래도 멋지니 내려가 볼 만 했답니다.

 

저녁에 예쁘긴한데 

막상 내려가서 산책로를 걷기에는 좀 어두워서

무서워가지고

걷지는 못했어요 ㅠㅠ

 

여럿이 가신다면 한번 걸어보는 것도 추천해요

 

이날은 달도 운치있게 떠서

사진이 잘 나왔어요

 

코로나로 갈 곳은 없고

바람은 쐬고 싶을때

야경이 보고 싶을때~ 고수대교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