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가끔가다 휴게소에서 파는 소떡소떡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저는 소떡소떡 뿐만 아니라
학교 앞에서 파는 떡꼬치는 종종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각종 떡꼬치 소스를 검색해서 만들어보면
괜히 재료만 버리고 전부 버리는........ㅜㅜ
그래서!!! 제가 이마트에서 어마어마한 걸 발견했어요~
바로 오뚜기 닭강정 소스~
저는 닭강정 소스도 따로 파는지 몰랐어요
너무 신문물을 잘 모르고 사나봐요
바로 이 소스예요!!
용량도 500g이라 넉넉하더라고요
맨처음 떡집에서 가래떡만 사올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냉장고에서 떡볶이 만들던 떡이 그래도 있더라고요
확인안하고 사왔으면 이 떡은 그대로 버릴뻔 했어요
저는 딱딱한 떡을 사용하기도 했고
이런 떡은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지
살짝 시큼한? 그 특유의 냄새가 나잖아요
그래서 물에 살짝만 데쳐줬어요
그다음 필요한 재료는 바로 소세지예요
떡볶이 떡처럼 괜히 양 많은거 사면 냉장고에 오래 머물다고 결국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100g짜리 한번 먹을 양만 사왔어요
저는 비엔사를 썼지만 고급 소세지를 사용하면 진짜 파는 소떡소떡 같겠죠?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바삭하게 튀겨줘요~
노릇노릇 하게 오랫동안 후라이팬에 튀기면
정말 바삭해서 맛있어요
짜잔~!!!
노릇하게 구은 모습이예요
그리고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저같이 똥손이 분들은 역시 시중에 파는 소스를 사용해야해요..ㅠㅠ
괜히 소스만든다고 버린 케찹과 고추장이 한통은 되는 것 같거든요
맛은 그냥 달달한 닭강정 맛일 줄 알앗는데
의외로 매콤한 닭강정 소스였어요
매운걸 좋아하는 저는 오히려 그 점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럼 오늘도 내돈으로 사서 음식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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